차 없는 거리서 아이들 동심 쑥쑥~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7 14: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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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4동, 마을축제 오는 30일 열어

▲ 지난해 열린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에서 아이들이 미꾸라지 잡기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딱지치기·달고나 만들기 옛 놀이들 가득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과 '창4동 함께Green마을만들기추진단'이 오는 30일 낮 12시~오후 4시 자운초등학교 후문 도봉아이나라 도서관을 잇는 이면도로(노해로 69가길)에서‘제12회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를 개최한다. (단 우천시엔 축제를 진행하지 않는다.)


차없는 거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2011년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했다.
추진단 대표인 최재호 단장은 “아이들이 차 없는 깨끗한 곳에서 놀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작은 생각이 창4동 대표축제로까지 성장한 것이 새삼 놀랍다”고 전했다.


축제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떡무늬 찍기, 달고나 만들기, 물총을 이용한 폐현수막 낙서, 문걸이 만들기, 딱지치기 등 동심을 자극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태권도공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코너도 인기가 높다. 도봉소방서의 소화기체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프로그램 등도 주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또한 안쓰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한다. 아이들은 가져온 물건을 교환·매매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경제교육을 받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자율적으로 기부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도 배운다. 또 자원봉사 시간도 챙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창4동 함께Green마을만들기추진단은 오는 11월에 차없는 거리를 다시 한 번 개최해 이웃간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를 순회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벼룩시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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