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에볼라' 철통방어 총력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7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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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환자 모니터링 강화·비상방역대책반 구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출혈열의 국내유입 및 생물테러 등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지역내병의원(118곳), 응급실증후군 감시기관(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에 에볼라 출혈열 의심환자 발생시 신고 및 보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국립보건연구원, 병·의원, 경찰서, 소방서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확인 및 협조 체계를 갖췄다.


또한 에볼라 출혈열 의심환자 발생시에는 지정의료기관(서울의료원,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격리치료하도록 하고 신속검체 채취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구 보건소는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볼라 출혈열은 잠복기 2~21일 동안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38.6도의 갑작스런 고열, 두통·근육통·복통·구토·설사 등)을 보이다가 병이 더 진행되면 눈·코·입 등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 및 쇼크로 사망하게 되는 질환이다. 에볼라 출혈열은 호흡기로 인한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채액의 밀접한 직접 접촉에 의해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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