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김장배추 함께 심어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2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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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민과 공동 재배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5일 주말농장 '꿈이 닿은 농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용 채소를 심는다.

구는 2012년부터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돕기 위해 3300여㎡ 규모의 주말농장 '꿈이 닿은 농장'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 중에는 참여 주민들이 각자 좋아하는 작물을 개별적으로 재배·수확했다. 하반기에는 참여 주민 모두가 공동으로 배추·무·파 등의 겨울나기용 김장 작물을 공동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이번에 심는 김장용 작물은 오는 11월 수확해 수확량의 절반을 지역복지관, 아동시설, 저소득층 노인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농장에서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김장김치 2600포기와 절임반찬을 만들어 지역내 저소득 노인 260가구와 경로당 43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어르신복지과(2670-3376)나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2068-5328)에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잠시라도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꿈이 닿은 농장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땀흘리는 기쁨과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농장에서는 농장체험과 함께 자연학습, 원예치료 프로그램, 소외계층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며 지난 7월에는 '서울시 도시농업 최고텃밭상' 주말농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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