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태극기를 싣고… 다문화가족과 '행복 동행'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2 1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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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광복절 69주년 기념행사 15일 개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행복나눔 자전거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복절 69주년을 맞아 지역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것이다. 강동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강동 바이크스쿨 교육생, 서울시·강동구청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함께 행진한다. 참여자들은 15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강동구청~한강자전거도로~반포대교~암사선사유적지~고덕동 강동바이크스쿨로 40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행복나눔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은 자비를 모아 구입한 자전거를 행사에 참여하는 다문화가구에 전달하는 기증행사도 함께 연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줄이고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행사를 자전거 순위결정전이 아닌 광복절 기념행진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구 미착용시 행사 참석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선두 패트럴 운행으로 초반 상급자가 지나치게 속도를 높이는 것을 방지하고 진행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이 ‘함께 달려요! 함께 나눠요!’인 만큼 지역내 다문화가정 주민과 일반 주민이 광복정신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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