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대신 책 한권으로 국악공연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4 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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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유서가 홍보공연 성료
▲ 구 자원봉사센터가 구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서가'의 모습. 1대 1 교환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이웃과 함께 책을 나누는 '공유서가'를 알리기 위해 '감동 전하기 재능나눔 국악콘서트'를 최근 개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공유서가 홍보를 위해 입장권 대신 책(1권 이상)을 기증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펼쳐 주민 650여명으로부터 책을 기부받았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초·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서울시 초중등국악합주연주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주민 650여명이 책을 기부하고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은 이찬진 서울시 초중등국악합주연주회 회장은 "교사들이 지닌 국악재능을 나누고 더불어 책을 함께 나누는 일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서가'란 책장을 함께 만들어 자신이 소유한 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공동의 책장으로 자신의 책을 서가에 꽂고 읽고 싶은 책을 가져가는 1대 1 교환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공유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공유서가' 사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복공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주민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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