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동센터 의무교육 지원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4 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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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오남용·재난 대비등 5가지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고카페인 음료, 살 빠지는 약 등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과 함께 아동청소년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를 골자로 한 5대 의무교육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아동복지법상 돌봄시설은 연간 총 18회기·44시간 이상의 5가지 분야 교육(▲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종유괴 방지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재난 대비 안전교육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 등 민간돌봄시설은 강사확보와 교육수립 등 행정업무의 부담과 체계적 교육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5월에 설립한 아동청소년 돌봄 허브기관인 성북아동청소년센터를 통해 이 5대 의무교육 콘텐츠와 강사를 지원해 양질의 교육 확보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성북구 보건소와 성북구 약사회도 함께 교육 지원에 참여한다.

1차 교육은 오는 7~8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15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회상을 반영해 고카페인 음료와 살빠지는 약 등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고, 일반의약품과 술·담배, 마약류에 대한 내용도 교육한다.

2차 교육은 오는 11월5일 하루 동안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신고하는 단계별 코칭과 세월호 사건으로 급부상한 재난안전을 소재로 한 특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는 아동청소년 돌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구에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운영비 지원 차원에서 벗어나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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