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는 은행으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1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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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2곳 무더위쉼터 지정

오전 9시~오후 4시 로비 개방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지역내 금융기관으로 확대했다.


구는 1일 구청에서 지역내 금융기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약식을 열고 평소 지역내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접근성이 높은 은행 로비 등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는 내용의 '무더위 쉼터 공간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강동농협 ▲강동신협의 6개 기관 62개 지점이다. 이곳은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에는 안내 표지판이 부착된다.


쉼터로 지정된 기관들은 폭염에 지친 노인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근무시간 중 로비를 개방하고 냉방기 가동, 음용수 구비 등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62개 금융기관 지점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됨에 따라 강동구의 무더위 쉼터는 기존 140곳에서 202곳으로 늘어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은행과의 협약으로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약을 체결한 은행말고도 타 은행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로 쉼터를 확대하고 대형 유통업체, 대형 건축물 1층 로비 등 노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에도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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