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에도 상세주소 부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31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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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시장 58개 점포 동·층·호수 구분 '종합안내판' 5개 설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전통시장인 성대시장내 58개 점포에 대해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란 것은 동·층·호 등의 구분이 없는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상에 동·층·호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공법상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상가를 쉽게 찾아가는 것은 물론, 상인들이 불분명한 주소로 인해 우편물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재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위치를 찾지 못해 현장출동이 지연될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0일까지 도로명 주소대장에 성대시장 점포에 대한 상세주소 등록을 마치고 점포별 상세주소가 표시된 종합안내판 5개를 각 층과 출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종합안내판에는 QR코드를 표기해 점포의 위치, 사진, 취급품목, 전화번호, 영업시간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전통시장 상세주소 제도는 2013년 1월부터 시행됐으나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들의 정보 부족과 안내판 설치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구는 상세주소를 부여하기 위해 앞서 지난 4·5월 시장상인들을 직접 방문해 안내문을 배부하고 지난 7월3일에는 성대시장 관리사무소에서 시장 관리인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홍상국 지적과장은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점포를 이용하는 주민이나 상인 모두가 편리해진다"며 "나머지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상세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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