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해제' 창신ㆍ숭인 도시재생사업 본격 착수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9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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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공동체 회복ㆍ일자리 창출등 '주민 공감' 3대 목표 제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7년간 묶여 있던 뉴타운 지구 해제를 완료한 창신숭인 일대가 2017년을 목표로 대안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9일 종로구 창신동에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 그동안의 주민협의ㆍ공감으로 마련한 도시재생비전으로 ‘낙산을 품고 흐르는 행복마을 창신숭인’을 3대 목표로 ▲마을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개선을 제시했다.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제안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사업 시행까지 주민주도와 공감으로, 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걸맞은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는 공공조직, 창신숭인 도시재생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수렴한 주민ㆍ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7년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공모는 주민들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면 주민, 전문가, 공공으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오는 8월부터 센터에서 접수한다.

지난 7년 동안 묵은 주민갈등 해소와 주민이 직접 원하고 참여하는 생활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재생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상담, 제안서 작성, 제안사업 실행, 회계처리까지 지원한다.

동대문패션산업과 봉제 전통산업을 연게하되 동대문과 차별화된 창조산업 생산기지 육성을 위해서는 현재 봉제산업 장인이 50대가 주축인 만큼 청년 유입 활성화를 통해 전통산업이 대를 이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작은 공공과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주민이 스스로 자립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지역재생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신숭인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을 정비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각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사업 첫 사례”라며 “공공과 주민들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서울형 도시재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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