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 生生 농촌체험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7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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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상자 21일까지 모집
▲ 지난해 진행된 다문화가정의 농촌문화체험 참여자들이 떡메치기 통해 한국의 농촌문화를 체험 중인 모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8일 지역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들은 다른 나라에서 수십년간 따로 살아오다 결혼을 통해 함께 살게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외국에서 온 가족 구성원은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특히 영등포구처럼 도시 지역에서 거주한다면 한국의 농촌 문화를 체험할 기회는 더욱 드물 수 밖에 없다.


구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추억거리를 만들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오는 28일 체험행사를 열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옥수수·감자 수확하기 ▲인절미 떡메치기 ▲맨손으로 숭어잡기 등의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부모·자녀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 글로벌빌리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치행정과(2670-38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수 자치행정과장은 “평소 한국 농촌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이번 농촌체험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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