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원예 현장 찾아가 체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던 이색직업들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꿈따라 진로체험 스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내 중고생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8월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받았다.
구는 청소년들이 기존에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직업군인 ▲사진 ▲공간디자인 ▲영화 ▲원예산업 등 총 4종의 이색 직업체험을 각 3~5회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회당 5~15명씩 팀을 이뤄 해당일자에 맞춰 직업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학생들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사진의 원리를 배우고 카메라를 조작해보며 사진 촬영과 모델 실습을 해보는 '사진 스튜디오 체험'과 공간디자인 회사에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디자인의 세계를 배워보는 '공간디자인 체험' 등을 통해 흥미진진한 직업세계를 체험한다.
또 한류문화를 이끌어 갈 영화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영화 촬영을 해보며 자신만의 영화 작품을 만들어 보는 '영화 제작 체험'을 비롯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원예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공기정화식물을 만들어보는 '원예 체험'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직업 체험에 도전한다.
구는 이밖에도 사진 작가, 영화제작 관계자, 공간디자이너, 원예사 등 실제 직업 종사자를 만나 생생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직업인과의 대담'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어려움과 보람 등 직업 선배들이 들려주는 현실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당 직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가자들이 올바른 직업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직업체험여행 프로젝트인 ‘진로톡(talk) 콘서트’를 지난 3월~오는 11월 연중 총 3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진로톡콘서트는 오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과 기자체험, 자원봉사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진로체험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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