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가 어울림 한마당 '헬로우문래'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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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창작촌 대표 문화예술축제 19일 개최… 작가 작업실 관람도 가능
▲ 지난해 열린 '헬로우 문래'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지난해 열린 '헬로우 문래' 참여자들이 캐리커쳐 그려주기 체험에 참여 중인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출구 앞에서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6시에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 '헬로우 문래'가 열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헬로우문래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문래동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헬로우 문래'는 80여개의 작업실에 200여명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지인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축제다.

이 축제에선 다양한 작가들의 회화·도자기·수공예 액세서리 등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작품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평소엔 방문하기 어려운 작가들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현재 진행 중인 작품을 확인하며 작가들의 평소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작가로부터 직접 배우는 ▲그림부채 만들기 ▲수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중고 예술재료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평소에 예술에 관심이 없거나 예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 것 같은 참여자들을 위한 '헬로우 마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는 투어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작업실과 갤러리를 둘러보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예술 작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를 이용하려면 축제가 열리는 날 오후 2시 장터 끝부분에 위치한 헬로우 문래 운영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투어는 오후 4시에 운영본부에서 가이드와 함께 출발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헬로우문래 페이스북(facebook.com/hellomull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축제를 통해 문래동만의 독특한 문화가 부흥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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