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도서관, 전통서당으로 대변신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6: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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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까치서당 내달 운영… 초등생 예절·인성교육 앞장
▲ 관악예절원에서 생활예절 및 다도예절 등 전통문화예절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및 전통예절교육 등을 실시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서울까치서당'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서당으로 변모해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평소 배우지 않는 전통놀이와 예절 등을 체험하게 하는 등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까치서당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선인들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전통예절·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을 넘어 청소년 폭력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당은 매주 수요일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오는 8월13일~12월17일 약 5개월간 진행된다.

구는 사자소학(四字小學)·사자성어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한자교육을 비롯해 실뜨기, 고무줄, 비석치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는 한학 강사를 초빙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강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낙성대공원내에 있는 관악예절원을 방문해 공손한 자세와 인사법 등 생활예절과 차 도구 이름, 쓰임새, 차 마시는 방법, 다도예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전통문화들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까치서당'에 참여할 초등학생 25명을 이달 21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모집하며,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까치서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관도서관(887-6890, 내선 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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