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性… "망측하지 않아요"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4:51: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복지관 방문 성교육 16일 스타트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경로당, 교회 및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의 성,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노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16일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는 21일에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1시간 동안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변화 ▲성에 대한 지식부족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노년기의 성문제 ▲노인의 성적권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정한경 성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노년기의 건강한 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생식기 질환의 증상 및 관리방법, 요실금예방 케겔운동, 잘못된 성생활로 병을 얻었을 경우의 성병 검진방법과 중요성, 예방·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6회에 걸쳐 568명의 노인에게 성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강원 보건소장은 "노인들이 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고령화시대에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성을 제대로 알고 나이에 알맞게 즐기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