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재활치료 한 곳서 OK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0 16: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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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최초 협진 재활병원 '아나파한방병원' 개원

[시민일보=위종선 기자]10일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최초로 양·한방 협진을 통한 한방재활병원이 개원했다.


개원한 아나파한방병원은 지역에서 20년간 한의사로 명성을 얻어온 옛 제일한의원 박태현(49) 한의사가 규모를 확장해 이전 개원한 것이다.


병원은 원광대 한의대 출신 선후배 지간인 박태현 원장과 고석재 한의사가 한방을 진료하며, 양방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교수 출신 김성택 정형외과 전문의가 맡아 진료하고 척추와 관절재활, 통증 클리닉, 여성 클리닉, 특수 클리닉, 고혈압 클리닉 등이 전문이다.


박 원장은 입원실이 없는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다른 병원에 위탁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한방과 양방진료에 필요한 물리치료실과 한방요법실(침구실)의 첨단 설비에 2인~6인실까지 총 75병상을 갖추었다.


특히 깨끗하고 정돈된 병실과 최신기기를 구비한 치료실, 입원실마다 화장실과 샤워실 설치, 개인위생을 위해 환자별 냉장고 구비 등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최고의 식당까지 완비했다.


또 계약재배되는 최상급 청정 한약재를 사용하며, 약재에 대한 실험검사를 통해 이화학적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약재로 처방하고 있다.


박 대표원장은 “햇수로 20년간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있음에도 입원실이 없어 환자를 효율적으로 치료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양방재활은 숙련된 정형외과 전문의 치료와 한방은 침구치료를 통한 통증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재활전문 한방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나파한방병원 박 원장은 순천시한의사회 회장 시절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43개 한의원이 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20만원 상당의 한방보약 한재를 무상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의료서비스의 공적부조 함양을 위해 노인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을 찾아 주기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경로당 주치의’ 제도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IMF로 실직한 가장의 자녀들이 다니는 모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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