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이(barrier)란 조석간만의 차가 큰 바다의 갯벌위에 그물을 설치해 놓은 후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가둬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으로, 체험행사가 열리는 신리 앞바다는 그물길이 4km, 어장면적 1000ha로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천혜의 개막이 어장이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해안 중에서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갯벌에서만 발견되는 잘피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유일한 곳으로 청정해역의 살아 숨쉬는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물고기와의 숨바꼭질은 폭염과 스트레스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숭어가 대부분이며 그밖에 돔, 낙지, 게, 장어 등을 잡을 수 있다.
신리 개막이 갯벌체험 행사는 다른 지역의 개막이 체험과는 달리 물고기를 인위적으로 방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진행돼 행사의 자연성과 차별성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체험객들이 상당수 있다는 사실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개막이 갯벌체험 입장료는 성인 8000원,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70세 이상 노인은 5000원으로 투망이나 어구 등을 일절 사용할수 없으며,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장화와 장갑 착용은 필수사항이며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매년 장흥만의 색다른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청정해역의 살아 숨쉬는 갯벌과 잘피군락지에서 펼쳐지는 개막이 갯벌체험을 통해 생활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푸시고 직접 잡은 싱싱한 회를 맛보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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