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 10人과 특별한 만남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8 1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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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독립공원 소광장 숲속서 12일 개최
▲ 서대문구가 오는 12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10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휴먼라이브러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렸던 휴먼라이브러리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2일 서대문독립공원 소광장 숲속에서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를 개최한다.


휴먼라이브러리란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일명 '사람책'이 돼 독자와 마주 앉아 자유롭게 대화하며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으로 독자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혼자 책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사람책'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듣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2개월간 46개국을 여행한 김물길씨, 김학민 음식칼럼니스트, 김혜준 문화기획자, 오문영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센터 소장, 윤태호 만화가, 이용훈 서울도서관장, 이정열 뮤지컬배우, 이형욱 자기주도학습 강사, 정용실 KBS아나운서, 제미란 미술평론가 등 총 10명의 사람책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람책으로 나선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며 오전 10·11시 각 40분씩 2회에 걸쳐 독자들과 만난다. 따라서 신청자는 인당 2명의 사람책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사람책 한 명에서 최대 1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330-1966)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만나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참여의 의미가 크다”며 “사람책과의 만남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타인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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