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택재개발 갈등···'주민토론회'서 해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6 14:38: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사비·이자상환 주요안건등 구청장 주재로 9월까지 논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택정비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토론회를 이달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처음 열린 '북아현1-3재정비촉진구역 주민토론회'에서는 조합과 조합원 간, 시공사와 조합원 간 갈등해소를 통한 조합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북아현1-3재정비촉지구역의 주택정비사업이 총사업비 증가와 사업성 하락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 조합과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선 ▲조합임원구성방법 ▲관리처분변경계획 ▲총회개최방법 ▲변경도급계약서상의 공사비·공사기간·이자상환 조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토론회를 직접 주재한 문석진 구청장은 “한자리에서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불신과 반목이 아닌 주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는 이밖에도 ▲홍제2구역 ▲홍은12구역 ▲북아현1-1구역 ▲남가좌현대아파트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남가좌삼성아파트 ▲홍은벽산아파트 등 총 8개 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이중 ▲남가좌현대아파트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남가좌삼성아파트 ▲홍은벽산아파트는 문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지속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주택정비사업 갈등해소와 합의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