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품질 심사로 예산 22억 아꼈다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3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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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적정·효율성등 살펴 [시민일보=위종선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14년도 상반기에 현장중심의 철저한 건설품질 심사로 22억여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건설공사 및 물품 구입, 용역사업의 사업비를 산정함에 있어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에 근거해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특히 공사비 10억원 이상 대형사업에 대해서는 대학교수, 전문분야 기술사,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건설품질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법 채택의 타당성, 시설물 배치, 불필요한 공정 등을 전문가 관점에서 현장에 맞게 심사함으로써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했다.

그 결과 총 298건(519억100만원)의 사업에서 22억8100만원의(절감률 4.4%)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또한 건설품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민간자본보조사업 및 위·수탁 사업 공사 분야를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도 20% 이상 표본 심사를 실시해 예산낭비 요인 제거와 견실 시공 유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심사 기간을 10일에서 6일 이내로 단축·운영해왔다.

시는 상반기 동안 심사한 결과를 분석하고 심사사례를 정리해 사업부서에 배부해 관계 공무원들이 예산절감 우수사례 및 반복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사·용역·물품 구입 업무 추진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심사기법 개발과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대도시 등 선진지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설계 단계부터 재정낭비를 방지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해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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