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찾아 귀향… 모국 명예주민 된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2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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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대문구청서 해외입양아에 명예구민증 수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고국을 방문한 8~19세 해외입양인 16명에게 명예구민증을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여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해외입양인 명예구민증 수여식'은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양부모와 함께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자긍심과 추억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과거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해외입양된 입양인과 외국인 양부모 등 37명이 참여한다.

수여식은 ▲명예구민증 수여 ▲축하인사 ▲입양인 대표의 답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며 구에서는 해외입양인들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태극기, 삼색부채, 티셔츠도 증정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예구민이 된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명예구민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함께 주관하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는 '서대문구로부터 명예구민증을 받는 것'이 고국 방문 기간 중 입양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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