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2 1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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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보건소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이달말까지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지역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3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단 65세 이후 폐렴구균을 접종했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며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도 최소 5년이 경과해야 재접종이 가능하다. 만약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담당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접종백신과 접종시기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후에는 20분 정도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쇼크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부위를 청결히 하며 당일 음주나 지나친 운동 및 샤워 등은 삼가는 게 좋다.

한편,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뇌수막염, 패혈증 등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잦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황순필 지역보건과장은 "9월말이면 계절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돼 보건소가 매우 혼잡하고 동시 접종 문제 등으로 폐렴구균 접종시기가 많이 늦어질 수 있어 7월에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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