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행복한 아기맞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2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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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부부 '출산교실'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임신부가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복한 출산교실'은 임신과 출산과정을 새내기 부부들이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태교부터 순산을 위한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임신의 생리 및 태아의 발육과정 ▲라마즈 호흡법 및 교육 실습 ▲모유수유 교육 ▲분만시 남편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1~3회 교육은 감통분만을 위한 방법과 임신시 고위험 대상 질병인 고혈압, 당뇨에 대한 예방교육을 비롯해 수유를 위한 준비 마사지 등 임신부가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4회차 교육에선 임신부의 남편도 함께 참여해 분만시 남편의 역할을 배운다.

구는 임신 24~36주 사이의 임신부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20일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9월 행복한 출산교실' 참가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출산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임신 후 궁금한 게 있어도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했는데 출산교실을 통해 남편과 함께 출산에 필요한 것을 배우니 너무 좋다”며 “특히 같은 임신부를 만나 출산준비, 출산 후 관리, 육아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아 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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