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제일의 도시 '사람특별시' 로 나아갈 것"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1 17: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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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6대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있다. /뉴시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은 따뜻하고 안전하고 희망과 꿈이 있는 사람제일의 도시, '사람특별시'로 나아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민선 6기 시장 취임식을 열고 "다시 사람이 희망, 시민이 시장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사랑 덕분에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민선 6기 서울시장 취임식의 주인공, 민선 6기 4년의 주인공은 바로 1000만 서울시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 8개월 동안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인 도시, 과거보다 현재가 행복하고 현재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진력했다"며 "앞으로 올 4년 동안 서울은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새로운 서울은 안전, 복지, 창조경제의 기반 위에 세워진다"며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의 행정은 계속되고 혁신과 창조, 협치와 통합의 시정은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의 서울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 양적 성장의 전기를 마련했다면 새로운 서울은 지역과 마을의 기적을 이뤄 질적 성장의 신화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공공에 대한 불신, 개발시대의 관행, 권위적 관료주의, 고정관념의 높은 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다"며 "저를 비롯해서 서울시 공무원 모두가 혁신의 모범을 보이겠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서울을 세계적인 혁신도시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일을 저와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며 "시민, 시의회, 시민사회, 재계와 노동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마주앉아 함께 문제를 논의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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