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ㆍ경 '여성폭력 몰아내기' 맞손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1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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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署-남부교육청-(사)휴먼서비스복지회 성폭력 상담ㆍ우범지대 순찰 등 안전망 구축 총력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달 30일 영등포경찰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사)휴먼서비스복지회와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이 더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정 및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여성폭력 근절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련정보 및 여성폭력예방 활동 공유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안전활동 전문가 양성 및 현장활동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앞으로 영등포경찰서는 ▲정보망 유지 ▲취약지역·사각지대 예방활동을,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성폭력·아동폭력 상담활동 지원을, (사)휴먼서비스복지회는 ▲폭력예방교육 전문가·활동가 양성과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구청은 여성폭력추방 캠페인과 안전망 구축의 총괄 역할을 맡는다.

양성된 폭력예방교육 전문가들은 오는 9월 중 지역내 16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성폭력, 학교폭력 등의 예방교육과 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과 자원봉사자 등은 조를 이뤄 하교시간대와 오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학교근처, 우범지대의 순찰활동에도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가정복지과(2670-3351)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이 구축되는 계기가 돼 영등포구가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지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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