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가정, 가정이 행복한 노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여성의 삶 발표회, 여성 인권 영화 상영, 다문화가정 전통 문화 체험, 명강사 특강 등 여성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먼저 오는 4일 오후 2시 구청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 부부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의 주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는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여성의 삶'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 직후에는 지난해 여성 인권영화제 상영작인 '옆집 아이'라는 인권 영화를 상영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가정 폭력 문제에 대해 스스로 침묵하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고 직면한 상처와 고통을 용기 있는 행동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해 본다.
이와함께 김연정 월계우리가족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여성들의 삶과 가족해체 사례를 통해 본 여성인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구는 또 어려움을 극복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중파 방송 <위대한 탄생 시즌 3>에 출연한 남주희씨를 초청해 '희망 공연'도 펼친다.
또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5일 오전 8시~오후 6시 경기도 소재의 여주 넓은들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응집력을 키우고 가족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부채만들기, 인절기 떡 메치기, 묵 만들기, 버섯 수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한편, 오는 5일 저녁 7시부터 노원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는 '핫 바' '레드로우' 등 인디밴드 5개팀이 ‘섬머樂(ROCK) 이열치열 HOT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구는 기념식 개최 당일인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소강당과 도란도란 카페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및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시연'과 함께 북부여성발전센터와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참가 지역주민에게는 상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친환경 비누, EM용액 등도 증정한다.
한편,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부터 매년 7월1~7일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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