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도서관 1책 읽기'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6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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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4권 선정… 11월까지 독서프로그램 진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14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2004년부터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독서캠페인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택해 같이 읽고 토론하는 형태의 지역사회 대중독서운동이다.

구는 올해 주제를 ‘인문학에게 말걸기’로 채택, 연령대별로 선정한 4권의 책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서울도서관에서 시민의 투표로 선정된 10권 중 사서와 독서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총 4권을 선정했다.

책은 아동,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각각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에이미 크루스로젠탈 글, 제인다이어 그림), <꽁지머리 할배랑 함께 읽는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30>(이종란 지음, 강윤정 그림),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연세대학교인문학연구원 지음),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지음)가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관악문화관도서관 등 8개 도서관에서 '한 책 만들기' '북적북적 책읽기' '독서골든벨' 등 '한 책읽기'와 '도서관에서 1박 2일' '다문화아동극' '책속으로의 여행' 등 '한 책 경험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통큰 어린이 인문학> <함께 읽는 인문학> 등 선정도서를 읽고 참여자간 토론을 하는 '한 책 토론하기'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서관 사서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인문과 놀아보자'가 오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두 달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 문화를 통해 자녀와 부모,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관도서관(887-6890, 내선 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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