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보성군 보훈회관 완공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5 17: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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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소회의실·교육장등 조성… 나라사랑 교육장으로 활용 [시민일보=안종식 기자] 전남 보성군이 최근 정종해 군수와 안길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형남 순천보훈지청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 주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동안 10여개의 보훈단체가 활동하고 있었지만 독자적인 공간이 없어 다른 건물을 임대 사용하는 등 보훈 가족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보성군에서는 보훈회관 건립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사업추진을 건의한 결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훈회관 건립 사업에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군비 12억원과 함께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보훈가족들의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준공됐다.

보훈회관은 보성읍 주봉리 393-13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575㎡의 규모로 보훈단체 사무실, 휴게실, 소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앞으로 지역내 10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나라사랑을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2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 군수는 “그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보훈회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선 상이군경회 보성군 지회장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이 준공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 애국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1년에는 보성현충탑 주변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참전명예수당을 인상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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