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24곳 위생실태 점검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5 14:3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계양구, 여과조 상태 등 검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7일까지 위생점검 및 진단 컨설팅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은 여름철에 상한 생선회 등으로 발생되기 쉬운 식중독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선회’ 취급업소 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원료 보관창고 청결 등 식품의 위생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무신고,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보관 여부와 수족관의 허용약품 사용 및 차광막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이와함께 수족관 물교환 등 수족관 내부와 여과조의 청소상태 등 활어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수족관에서 사용되는 물을 수거해 미생물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횟집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점검업소의 15%를 선정, 위생실태 및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조리종사자와 조리기구의 미생물오염도조사(ATP 측정·식중독 간이키트)를 거쳐 부진한 부분에 대해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도 제공한다.

또 각 업소에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칼·도마는 조리용과 횟감으로 반드시 구분 사용, 어패류 등은 5도 이하 냉장보관, 모든 어패류 및 조리기구 등은 철저히 세척 후 사용, 수족관 물은 자주 교체할 것’ 등의 현장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여름철 위생에 취약한 활어회 취급업소가 갖춰야 할 청결과 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