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키운 사랑의 감자로 소외이웃에 온정을 나누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2 12: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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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 4000kg 수확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가 오류IC 인근 녹지대에서 재배한 감자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도시농업을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오류IC 인근의 녹지대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3월 이곳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씨감자 400kg가량을 심었다. 이때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내 덕성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 감자 심기에 참여했다.

이후 3개월간 재배한 감자는 이달 18~23일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기간제 근로자 50여명이 수확 중이다. 23일에는 감자 심기에 참여했던 덕성어린이집 원생들이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감자 수확량을 4000kg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확된 감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구로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재배한 감자임을 감안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강북검사소)에 농산물 유해안전성 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의뢰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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