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味 나누며 이웃사이 돈독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8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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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새마을부녀회, 19일-전통 장 담그기·24일-전쟁음식 시식회 개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 새마을부녀회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고추장 만들기, 전쟁음식 시식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9일 오후 1시 양천공원에서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여성 13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아직 한국문화에 서툰 이주가정이나 탈북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녀회원들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접하고 적응을 돕기 위한 행사다. 고추장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만들 수 있는 떡볶이, 오이무침 등의 한국음식을 만들어본다. 또한 고추장을 지역내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양천구청 후문 녹두거리에서는 50~6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6.25 전쟁음식 시식회'가 열린다. 쑥개떡, 보리주먹밥 등을 나눠먹으며 당시를 경험한 세대는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는 평소 맛볼 수 없던 음식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새마을부녀회(02-2649-0984)로 문의하면 된다.


이 행사들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돌보며,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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