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화재대피…엘리베이터× 계단○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8 15: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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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민방위 날 맞아 20일 주민 가상 훈련 당산공원서 심폐소생술법 등 응급처치 교육도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가 20일 오후 2시 ‘제39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훈련시간 동안 차량과 시민들의 이동 통제는 이뤄지지 않는다. 올해초부터 연달아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안전 의식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훈련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의 행동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훈련은 대상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즉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라디오와 방송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음을 전파하고 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 대피 ▲손수건 등으로 호흡기 보호 ▲이동시 낮은 자세 유지 등의 요령을 지키며 대피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구는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인근 경찰서, 소방서, 직장민방위대 등과 사전회의 및 교육을 실시하고 포스터 등으로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와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같은날 당산공원 일대에서는 주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누구라도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방만큼 좋은 안전 대비책은 없다”며 “각 개인이 늘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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