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젊은이들 '예술 공동체'로 뭉쳤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7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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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남서울예술인마을' 조성
▲ '남서울 예술인마을' 구성원들이 함께 창작활동을 해나가는 작업실의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 '남서울 예술인마을'이 만든 마을 약도.

영상·미술작품등 전시… 新 문화마을로 탈바꿈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창작공간을 공유해 문화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인 공동체 '남서울 예술인 마을'을 만들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예술인 마을로 유명했던 남현동에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미디어아티스트 정연두 작가를 비롯해 설치미술가 백정기씨, 젊은 예술가 고재욱, 심아빈, 이종철, 김정모씨 등 14명의 예술인들이 남현동에 자리를 잡고 '남서울 예술인 마을'을 만들었다.


'남서울 예술인 마을'은 최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열기도 했다.


구는 '남서울 예술인 마을'의 작가들이 중심이 돼 남현동이 문화마을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예술과 자유의 거리로 대변되는 홍대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라는 장점을 가진 남현동에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듦으로써 미술작가, 영상작가, 무용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교류하며 창작의 동기를 부여받는 등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남현동은 미당 서정주의 집과 서울시립 남서울 생활미술관이 있어 예술인 마을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현동이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인 마을로 자리 잡아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활기찬 지역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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