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작은 피서지서 올 여름 무더위 날려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7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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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원 물놀이장 내달 중순 오픈… 놀이대ㆍ풀장 등 설비 갖춰
▲ 지난해 여름 문래동 목화마을의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영등포구가 오는 7월 중순 영등포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에는 신길 광장공원, 문래동 목화마을에 지역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운영됐다. 여기에 이어 올해 신길로 275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에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시설들을 갖춘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영등포공원은 6만여㎡의 면적에 음악분수, 생태개울, 무궁화동산 등의 조경시설을 갖추고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이 갖춰진 공원으로 인근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다. 구는 이 곳에 6억원의 비용을 들여 400㎡ 규모의 물놀이장, 놀이대 등을 조성하고 있다.

물놀이장의 주요 이용자가 어린이들인만큼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해 물놀이 기구를 배치하고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물은 살균·소독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설비가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신길 광장공원과 문래동 목화마을의 물놀이장은 시범가동을 거친 후 오는 7월1일 개장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원에 자리잡은 물놀이장은 테마파크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값진 피서지”라며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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