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입소자' 에 무료 건강검진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2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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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결핵·성병 감염 진단 약재비 1500원에 치료도 지원

[시민일보=신한결 기자]동대문구가 건강검진의 기회가 흔치않은 고시원 입소자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변에 대학가가 많아 청년 및 다양한 연령층이 입주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내 고시원의 특성에 맞춰 구 보건소가 결핵·성병 등의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치료까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주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검사(결핵) ▲혈액검사(간기능·빈혈·성매개감염병) ▲소변검사(신장기능) 등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고시원 입소자는 검진당일 10시간 정도의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신분증과 고시원 입소확인증을 가지고 동대문구 보건소 2층 진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시간은 오전 9~11시며, 검진결과는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7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건강상담 및 보건소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결핵이나 성매개감염병 진단시에는 약재비 1500원 정도만 지불하고 무료치료도 가능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에 이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지만 고시원에 공문을 보내봐도 이용자가 너무 적다"며 "좀더 많은 입소자가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시원 입소자 무료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2127-5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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