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소리속 피어나는 예술 '문래창작촌'을 아시나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9 15: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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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작품제작비 지원사업 14일까지 공모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4일까지 ‘문래공고예술사업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영등포구 문래동 3가는 작은 규모의 철공소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그중 비어있는 곳에 홍대, 대학로 등에서 옮겨온 예술가들이 작업실을 만들고 활동하며 문래창작촌이 만들어진 곳이다.

이번으로 7회째를 맞는 이 공모는 문래창작촌을 서울 대표 창작예술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주민, 철공소 상인, 예술가간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은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철공소 지역에 주소·사업장을 둔 예술가나 단체면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참여 및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문화자원 조사·자료화 사업 ▲전시가 가능한 작품 제작 사업 등이다.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하거나 비전문동호인, 전국규모의 문화예술단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마감기한은 오는 14일까지고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은 이달 말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7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문래창작촌 예술 활동들이 일반인들과 예술인들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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