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사연 털어놓으며 '힐링'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4 1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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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치유프로 13일 스타트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가 오는 13일부터 치유 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화, 핵가족화로 소외되고 팍팍해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살면서 느낀 경험, 감정, 괴로움 등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6주간 치유활동가의 지도를 받아 릴레이·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주 정해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공감·위로를 주고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제는 ▲내 일생의 아리랑 곡선 ▲내 일생 가장 추웠던 날 ▲내 일생의 잊을 수 없는 밥상 ▲내 일생의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8시 화곡3동 주민센터 2층 책마루 작은도서관에서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 주민은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이나 전화(02-2600-5887·5926~9), 팩스(02-2620-0506)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참여자로 선발되면 개별적으로 연락받을 수 있다. 참여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몸의 상처를 덮어두면 살이 썩고 곪듯이 내면의 상처도 밖으로 드러내야 잘 아문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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