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수거 RFID 20대 확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4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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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기기사용후 배출량 33% 감소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하반기 무선주파수인식장치(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수거기기를 20대 추가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동주택의 경우 실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관계없이 매월 일정한 금액만을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부담해왔지만 현재 지역내 164개 공동주택단지 5만8000여가구가 900여대의 RFID 기기를 설치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양에 따라 비용을 차등적으로 지불하는 'RFID 개별 종량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방식을 적용한 이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33% 줄어들고 지난해 6~12월 7개월 동안 총 3억여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비용이 절감됐다.

이처럼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효과를 보임에 따라 구는 현재 16개 단지에 71대의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추가로 2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소형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는데 구는 이곳에도 지속적으로 RFID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보다 처음부터 쓰레기를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의식변화와 함께 구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행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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