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잡는 모터 설치 ‘HO-HO 양변기’ 눈길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2 1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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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공공화장실의 수준이 크게 개선된지 오래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배변 직후에 나는 냄새다. 화장실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현재의 환기 시스템으로는 양변기 사용 후 나는 악취를 제거하지 못한다. 환풍기가 벽이나 천장에 설치돼 있어 냄새가 퍼지고 난 후에야 제거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화장실 악취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HO-HO양변기가 출시돼 주목 받고 있다. ‘악취 빨아먹는 양변기 HO-HO’는 변기에서 발생한 냄새를 즉시양변기 물내림 구멍으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으로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고 있다.


기존의 양변기는 배설물을 물과 함께 정화조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양변기 내부에 악취가 머물러 있었다. 반면 ‘호호(HO-HO)양변기’는 안쪽에 10cm미만의 아주 작은 모터와 관을 부착해 냄새 발생 즉시 흡수해 공기 중으로 악취가 새어나갈 틈이 없다.


‘호호(HO-HO)양변기’는 디자인이 유려하고, 한번 시공하면 고장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실험결과 3dB 미만으로 소음도 거의 없고 RPM600-700(1분 회전수)전기사용량도 하루 2시간 기준 일년에 300원 미만인 친환경제품이다.


개발사 ㈜HO-HO 전재덕 대표는 “HO-HO 양변기는 대소변 악취가 즉시 배출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사용 직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 양변기는 신축건물(아파트, 빌딩, 오피스텔 등) 건축공사와 함께 설치한다면 악취 안 나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HO-HO양변기’는 우리나라 특허를 비롯해 세계특허 출원 중이며 아이디어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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