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보호ㆍ증진활동 지원사업 공모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1 17: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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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참여 가능, 19일까지 접수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2일부터 19일까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근로자나 약자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기획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2014년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제안 2개 사업분야로 나뉜다. 지정공모 사업은 돌봄노동자 인권증진사업과 휠체어 이용자 보행권 실태조사다.

현재 가사노동자, 아이돌보미, 노인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들은 높은 노동 강도에 비해 임금수준이 낮은 편이다.

이에 서울시는 돌봄노동자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의사, 운동강사 등과 함께 하는 건강교실 운영, 고충해결을 위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휠체어 이용자 보행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의 보행개선사업에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불편 민원을 비영리단체의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해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되는 단체는 신촌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보도·횡단보도·차량진출입부·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하고 휠체어 현장체험과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찾아내면 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부터 단계별로 반영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NGO협력센터 홈페이지(http://club.seoul.go.kr/ngo)에서 할 수 있다.

응모된 사업은 서울시 인권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말께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최대 2000만원, 총 9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NGO협력센터 홈페이지나 인권담당관실(02-2133-63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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