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거함에 폐건전지 분리수거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1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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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용함 550개 추가 설치
▲ 최근 지역내 의류수거함에 부착된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강서구가 최근 의류수거함에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폐건전지 재활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폐건전지는 내화벽돌, 철강의 재료로 100% 재활용할 수 있고 매립·소각할 경우, 환경오염 등이 발생해 적극적인 수거와 재활용이 필요한 품목이지만 재활용된 폐건전지는 2012년 기준 전체의 14%에 불과하다.

구는 이런 상황의 주 원인이 폐건전지 전용 분리수거함을 주변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이라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의류수거함에 폐건전지 전용 분리수거함을 장착하기로 하고 5월 초부터 설치를 시작해 최근 작업을 완료했다. 이렇게 설치한 수거함은 총 550개로 공동주택에 비해 수거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주거지역 중심으로 설치됐다. 구는 이번 수거함 설치로 전년과 비교해 40% 정도 수거율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으로 모니터링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거함을 100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의류수거함에 폐건전지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폐전지는 물론, 의류품목의 재활용도 촉진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새롭게 설치한 수거함이 목적대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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