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마늘대… 천연방역에 효과 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0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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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내달부터 주2회 사자암등에 시범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동작구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마늘대를 활용한 친환경방역을 오는 6~7월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과 황성분이 살균효과를 갖고 있는 것에 착안, 마늘대를 수거·발효 후 축출한 방제용액을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해 매주 월·수요일 2회에 걸쳐 천연방제를 실시한다.

우선 사자암 및 달마사 공중화장실 주변 녹지지역과 상도3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구는 천연방제 작업과 더불어 마늘대 쓰레기 처리 비용과 방제약품 등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있다.

구는 마늘대로 만든 방제용액 살포에 대한 해충발생 전후를 면밀하게 비교한 후, 성과가 있을 경우 오는 2015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농산물쓰레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모기방제의 도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모기 등 위생해충의 매개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살충제 남용을 억제해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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