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충기로 공원내 벌레 다 잡는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0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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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발바닥공원에 설치 완료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공원 등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는 모기 등 위생해충 및 매개 감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해충 포충기를 방학3동에 위치한 발바닥공원에 최근 설치 완료했다.

구는 발바닥공원에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나 벤치 등의 주변에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포충기는 공원 등의 소등·점등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자외선 램프가 해충을 유인하며, 접근한 해충을 흡입 팬으로 빨아들여 회전칼날로 분쇄해 아래쪽 퇴출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제거한다. 유효면적은 약 500㎡로 기존 연막 및 분무소독에 비해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이미 중랑천 뚝방길 등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앞으로 발바닥공원에서도 주민들이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산책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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