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씻어주며 깊어지는 사제간의 情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4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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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봉中 260명 참여 세족식 15일 개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구로구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세족식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구는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서로 발을 씻어주며 대화할 수 있는 세족식 행사를 진행한다.

개봉중학교의 학생·선생님 26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안양천 제방에서 열린다. 오후 1시 참여자들은 고척교~신정교 약 2km 구간의 안양천 제방을 맨발로 함께 걷는다. 함께 걸으면서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 후 오후 2시 신정교에 도착하면 인근의 C축구장에서 세족식을 한다. 먼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고 학생 대표들이 나서 선생님의 발을 씻겨주는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세족식 후에는 안양천 인근에서 환삼덩굴 등의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세족식 행사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 사이를 막고 있는 벽을 허물어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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