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청렴도 진단 5→6급 확대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3 14: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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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3~6급 총 103명 개인ㆍ직무ㆍ계량평가 30일까지 실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강북구가 간부공무원들의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오는 30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진단을 실시한다.

구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평가 대상을 5급 이상에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직무 수행과정에서의 청렴성, 솔선수범 및 법규준수 등을 다각도로 측정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부구청장(3급)을 포함해 국장(4급), 과(동)장 등 5급 이상 전체 간부, 6급 주무팀장 및 인·허가 업무팀장까지 총 103명이다.

청렴도 진단은 '직무청렴성 평가' 15개 항목, '청렴실천 노력·솔선수범' 4개 항목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방식의 개인청렴도 평가와 세금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을 반영하는 5개 문항의 계량평가로 이뤄진다.

평가는 상위평가단, 동료평가단, 하위평가단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개인청렴도 평가점수에 그룹별로 20%, 30%, 50%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계량평가에서 나온 수치를 감점으로 반영해 최종점수를 산출한다.

특히 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시한 설문항목과 설문척도를 채택해 청렴도 평가가 인기투표나 이미지 평가가 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시스템'을 활용해 평가자의 신분보호와 응답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는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 스스로 평가하고 취약분야를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30개 문항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자기점검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진단결과는 평가항목별 점수, 평가단별 점수 등을 비교해 부패 취약요인 분석 및 청렴시책 수립에 활용하고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해 자발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6급 공무원들도 청렴도 평가의 대상이 돼 소속 팀원들의 청렴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렴도 향상에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상이 구 전체에 확산돼 청렴 1등구 유지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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