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뽑혔다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2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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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5월에 가볼만한 등산·산책코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7월 완공

[시민일보=안종식 기자] 전남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봄 향기 넘치는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전북 남원의 지리산 바래봉, 대전광역시 대청호오백리길, 경남 고성의 갈모봉산림욕장 등 가족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전국의 등산 및 산책코스 8곳을 선정·발표한 것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제암산(해발 807m)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6년 개장 이후 야영장, 물놀이장, 몽골텐트, 하이데크, 어린이 놀이터 등 매년 편의시설을 확충했며 숙박시설로 숲속의 집 24동, 제암휴양관 11실 등 총 35개의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특히 휴양림에 있는 무장애 산악트레킹로드인 ‘더늠길’은 총길이 5.8km의 수변데크로 계단이 없어 노인들과 유아를 포함해 가족단위로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편백나무 군락지와 제암산 정상을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의 광장 등 아기자기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또한 휴양림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시원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심 50cm의 안전한 물놀이장 2곳이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다.

군 관계자는 “‘더늠’은 판소리 명창의 으뜸 재주를 일컫는 말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대표할 수 있는 산책코스이며, 앞으로 조성될 짚라인, 숲속교육관 시설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 2009~2014년 270억원을 투자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젊음을 만끽하고 모험을 짜릿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과 짚라인 시설, 웰컴센터와 숲속교육관 조성사업을 오는 7월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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