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제방 녹색옷 입힌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9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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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생태복원사업 내달 첫 삽 철산ㆍ금천교 주변 꽃나무 등 심어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금천구가 오는 7월까지 '안양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은 안양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콘크리트 제방을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만드는 공사를 5월 중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철산교·금천교 주변의 700여m 구간의 콘크리트 제방에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상단에는 꽃댕강·자산홍 등 5종류·1만3000여주의 꽃나무를, 중간에는 금계국·벌개미취등의 초화류 13만7000여본을, 하단에는 여름철 홍수 등이 발생해 침수되더라도 잘 자라는 수크렁·물억새를 식재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그동안 콘크리트 사면에 환삼덩굴·가시박 등 유해식물들이 중간중간 자라나 경관을 저해했으나,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과 함께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원녹지과(2627-16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금천구청역 인근의 200여m 구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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