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취약가구 '밀착 돌봄서비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9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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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무원 424명 배치…1명당 3가구 맡아 침수방지시설 점검…집중호우땐 응급조치 지원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강서구가 29일부터 침수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곧 다가올 장마와 집중호우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1명이 3곳 이내의 침수취약가구를 맡아 점검부터 실제 피해 발생 시 현장 대응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구는 반복적인 침수 이력이 있거나 최근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가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1172가구를 선정했다. 이곳을 공무원 424명이 나눠 맡아 오는 10월15일 수방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평소에는 담당 가구와 수시로 연락하고 방문해 방수판 등의 침수방지시설의 설치·가동여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시 대처요령 등을 홍보한다. 실제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현장을 찾아 피해 여부 등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응급조치, 복구활동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안전치수과(2600-695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해 예방은 돌봄서비스를 맡은 공무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평소 주민이 다함께 관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며 “침수방지시설의 사전점검 등을 통해 수해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올해도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448명의 공무원을 1222가구에 배치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가구 중 단 한 곳도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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