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안전지도 직접 만들며 송파 초등생들 안전의식 쑥쑥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8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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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산초 참여 범죄사각지대·골목길 기록 [시민일보=신한결 기자] 송파구가 29일 오전 방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토록 해 안전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오전 9시~낮 12시 학교 주변 반경 500m를 직접 돌아보며 어른들의 시선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과 안전요인 등을 분석한 후 지도에 반영·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를 유도한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안전지도 제작은 교육 전날 미리 초등생들의 안전인식을 조사하고 인터뷰·기록·촬영 등의 역할을 분담 후 당일에는 ▲성범죄 예방교육 ▲안전지도 제작방법 강의 등으로 기본 내용을 숙지하고 실제 현장에 나서게 된다.

5~6명씩 한 조를 이룬 초등학생들은 통학로 주변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범죄 사각지대나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의 주변 위험요인을 픽토그램을 사용해 지도에 표기하고 사진으로 기록한다.

이후 교실로 돌아온 아이들은 현장조사 내용을 A2 크기의 대형 지도에 정리하고 발표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학교게시판에 부착해 학교 방문자들, 학교 관계자들,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지도제작이 목적이라기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다니는 통학로를 세밀히 살피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참여형 안전교육으로 일반교육에 비해 좋은 학습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여성보육과(2147-27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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