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도 '세월호 합동분향소' 설치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8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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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벽 마련…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엄수일까지 운영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노원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범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부터 구청사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의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지역주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2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

분향소 제단 왼쪽에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벽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추모의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합동분향소 입구 외부 양쪽에는 이번 사고로 희생되거나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붙이는 '소망과 추모의 메시지' 공간을 마련했다. 또 '노란리본 달기 운동'도 함께 펼친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다.

구는 추모객을 맞이해 합동분향소를 총괄 관리하는 상주를 국·과장으로 지정하고 근무인원을 1조·4인으로 편성해 3교대로 운영한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평일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 토·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 추모를 희망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자율적인 분향이 가능하며 분향소는 안산지역에서 합동 영결식이 엄수되는 날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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