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심속 수목 병해충 방제 총력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7 13: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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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주민 전문교육 제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가 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잘 가꾸기 위한 방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에 없던 수목 병해충의 발생이 잦아지는 한편 그 피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나 주택가 주변을 비롯한 도심에도 도시미관과 환경보호를 위해 녹지와 다양한 수목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이를 관리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수목의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수목을 원활하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직접 수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 오후 4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나무병원 관계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것으로 공동주택, 학교의 수목관리자 등 평소에 직접 수목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주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해충과 그 방제요령을 담은 '알기 쉬운 수목 병해충 방제 길잡이' 책 900부를 제작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학교,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책에는 방제시 주의사항과 수목관리 요령, 위해 식물 제거요령 등의 정보도 함께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수목 병해충 방제 시행으로 병해충 확산방지 및 피해발생 최소화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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